정년 퇴직 후의 삶을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37년간
근무한 IT 공기업에서의 퇴직 후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2023년 6월에 만 60세가
되어 정년 퇴직을 하게 되었는데요, 퇴직을
맞이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감정과 경험을
공유해볼게요.
퇴직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한편으로는 37년간의 긴 직장
생활을 청산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업무를
해오면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이런 일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안도감이 컸습니다.
퇴직 후의 경제적 변화
퇴직 후에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어요. 저는 지금 소규모 기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전에 비해 수입이 1/3
정도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ㅠㅠ 퇴직 후
이런 수입의 감소는 정말 큰 걱정거리가
되었죠. 사실 퇴직 전에 저는 은퇴 후에도
충분히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막상
퇴직을 하고 나니, 현실은 생각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이런 경제적인 변화는 가족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전에는 안정적인
수입이 있었기에 가족들에게도 더 많은
지원할 수 있었고, 그런 점에서 저도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경제적인 부담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가족들과의 관계에서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과 새로운 도전
퇴직 전에 저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어요. 은퇴 전 2년 동안은
피크제 기간이었기에 그 시간을 활용해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정리해보면,
정고 처리 관련 기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자격증,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등을
취득했어요. 이 자격증들은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은 저에게
의미가 깊어요. 젊은 시절부터 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나중에 65세 이후에도
관련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퇴직 후에는
이런 자격증이 제게 기대했던 만큼의
기회를 주지 않더라고요.
퇴직 후 정체성의 변화
퇴직을 하고 나서, 제 사회적 위치가
확연히 달라졌음을 실감했습니다. 퇴직 전에는
고위직에서 수백 명의 직원을 관리하며
대접받는 VIP 같은 생활을 했었죠. 하지만
퇴직 후에는 동네 아저씨로 전락한 기분이랄까요?
그런 허탈감과 상실감은 정말 컸습니다.
퇴직 전에 직원들과의 관계도 많이
달라졌어요. 그 당시에는 직원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이 상당히 컸는데, 이제는
그런 거리감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서로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지만,
그만큼 제가 가지고 있던 권위가 사라졌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퇴직 후 자아 찾기
그렇다면 퇴직 후에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여전히 새로운 일을 찾아 고민하고
있고, 여러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퇴직 후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할 텐데요, 저도 그 중 한 명입니다.
퇴직 후에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오랜 직장 생활 동안 미뤄왔던 취미 활동도
다시 시작했어요. 요리도 하고, 자격증
공부도 하면서 제 자신을 더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FAQ
Q: 퇴직 후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A: 퇴직 후에는 요리와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새로운
취미를 찾고, 제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 퇴직 전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A: 자격증 취득이나 재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퇴직 후의 경제적 변화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Q: 퇴직 후 사회적 관계는 어떻게
변했나요?
A: 퇴직 후에는 직원들과의 관계가
가까워졌지만, 권위가 사라진 점에서
아쉬움도 있습니다. 서로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어요.
Q: 퇴직 후 일자리는 어떻게
찾았나요?
A: 여러 직종을 찾아보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쉽지 않았어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는 중입니다.
퇴직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감정이 얽힌 복잡한 과정입니다.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함께하는 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퇴직 후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